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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 · 러시아 공사관에서 돌아온 고종이 황제로 즉위하고 나라 이름을 대한으로 바꾸어, 자주 독립국임을 안팎에 알렸다.
지도로 보기1897년 2월 러시아 공사관에서 경운궁(지금의 덕수궁)으로 돌아온 고종은, 10월 환구단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황제로 즉위했다. 나라 이름을 대한으로 바꾸고 광무라는 연호를 썼다.
왜?1895년 명성황후가 시해되자(을미사변) 위협을 느낀 고종은 1896년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겼다(아관파천). 나라의 체면이 크게 손상되자, 고종의 환궁과 자주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 뒤대한제국은 옛것을 바탕으로 새것을 받아들인다는 구본신참을 내걸고 토지 조사, 상공업 진흥, 근대 학교 설립 등 광무개혁을 추진했다. 그러나 러일 전쟁에서 이긴 일본의 압박 속에 1905년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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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의 영역·경계는 개략적이며, 고대와 신라 말~후삼국 초의 세력권은 추정입니다. 그림 가운데 '역사 상상도'는 AI로 재현한 이미지로 실제 기록이 아닙니다.